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휴가 준비에

분주한 이 때, 꼭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상비약이다. 낯선 환경에서는 배탈 등이 나기

쉽고, 갑자기 아프게 되면 흔한 증상이라도

당황스럽기 때문에 상비약을 챙겨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여름휴가지에 꼭 챙겨

가야 하는 상비약을 알아보자.

 

 

[휴가지 필수 상비약]

 

1. 해열 진통제

여행 중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단 위장장애가 있으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보다는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를 선택한다. 하지만 술을 마실

계획이라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의 진통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

 

2. 지사제

여행시 물갈이 등으로 설사를 할 때 복용하기

위해 챙겨간다.

 

3. 인공눈물, 안약

여행으로 체력이 떨어지고 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우면 각종 알레르기나 다래끼 등으로

고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약이나

인공눈물을 챙겨가면 효과적이다.

 

4. 알레르기약

환경이 바뀌면서 여행지에서 눈과 코가 가려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5. 소화제

새로운 음식을 접하며 과식하기 쉬움으로

더부룩함을 해결하기 위해 소화제를 챙겨가자.

 

6. 비타민제, 포도당 캔디

여행 피로를 풀 수 있도록 하루를 마무리하며

챙겨 먹도록 하자. 특히 많이 걷는 일정이

포함된 경우 포도당 캔디를 중간에 먹어주면

좋다.

 

7. 종합감기약

가며운 감기 증상이 있다면 감기약이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8. 밴드, 상처 연고

긁히거나 넘어져 가볍게 다치는 경우, 많이

걸어 발에 상처가 나는 경우 등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9. 모기 기피제,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

휴가지에서 짧은 옷에 땀을 흘리며 돌아다니다

보면 모기와 벌레에게 좋은 타깃이 된다. 이를

대비해 모기 기피제와 벌레 물린 데 바르는 약을

챙기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