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뒤 스트레스 관리하는 방법 7가지

즐거운 설 연휴가 끝나면 늘 걱정되는 것이 바로 명절 증후군이다. 귀성·귀경길의 장거리 운전과 각종 가사 노동, 불규칙한 생활 패턴으로 신체리듬이 깨져 일상생활로 복귀하는데 애를 먹기 때문이다. 명절 증후군을 싹 날려버릴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해 봤다.

1.긍정적인 마인드 갖기

스트레스를 없애는 근원적인 방법은 ‘나를 다스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패를 계속 겪게 되면 무기력해져서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심리적 무기력 상태에 빠진다. 심리적 무기력 상태를 탈출하게 하는 것이 바로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다.

긍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면, “괜찮아, 잘 될 거야”와 같은 긍정적인 말로 자기 자신을 격려해 줘야 한다.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긍정적인 말을 할 필요가 있다.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 있는 에너지는 스스로 말하는 ‘긍정의 말’에서 나온다

2.일상 복귀 전 하루 정도는 외부활동을 삼가자

설연휴 기간엔 일상의 생활패턴을 벗어나 멀리 가족의 집을 방문하거나 성묘를 하는 등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관광이나 운동, 놀이 등으로 평상시보다 과도한 육체적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연휴 후 일상으로 빨리 복귀하기 위해선 이런 활동으로 생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완충 시간이 필요하다. 연휴 마지막 날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가족들과 함께 집에서 음악을 듣거나 대화를 나누는 등 휴식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완충 시간을 둠으로써 연휴 기간 중 흐트러졌던 몸과 마음이 다시 일상 생활로 재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3.일찍 자거나 30분 이내 낮잠으로 피로 풀자.

명절증후군 발생 요인 중 하나는 수면시간 부족 및 생활패턴 변경 때문에 생체리듬이 깨지는 것이 대표적이다. 명절 연휴에도 아침엔 반드시 평상시 기상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낮잠이 필요하다면 30분 가량의 짧은 시간 취침하는 것이 밤 수면을 방해하지 않는 방법이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엔 일찍 잠자리에 들어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충분한 수면은 연휴에 쌓인 피로를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