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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젊음의 비결] 전기장판으로 ‘화상’ 입을 수 있을까?
작성자 풀마루 작성일 2015-01-08 조회수 1345

 




화상 종류와 증상

화재 현장에서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환자가 몇도 화상을 입었다는 방송 보도를 들을 수가 있습니다


화상종류는 화상의 피해 정도에 따라 1도부터 4도까지 분류되며 각각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도 화상

살갗이 빨갛게 되거나 살짝 부어 오른 정도이며 자연치유가 가능할 만큼 상태가 심하지 않고 피부가 햇볕에 오래 노출되면 빨갛게 변하는데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 제 피부색을 찾는 예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2도 화상

하얀 물집이 발생하며, 흉터의 크기나 깊이가 심각하지 않아 흉터치료가 비교적 수월한 편으로 치료가 필요한 상태를 말합니다.

3도 화상

흉터가 심해 피부가 스스로 재생할 수 없을 수 있으며 표피와 진피는 물론 피하지방층까지 다쳐 피부이식수술을 요하는 상태는 3도 화상입니다.

4도 화상

가장 심각한 상태인 4도 화상은 피하조직 아래의 뼈와 근육까지 손상을 입어 절단술과 피부이식수술, 조직편(플랩)이식술이 필요한 정도를 말합니다.





산부인과에서 전기장판 오작동으로 신생아 2명이 4도 화상을 입어 생명이 위독한 상황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화재나 뜨거운물에 데인 경우가 아닌 전기장판으로 인한 저온화상도 장시간 노출될 경우 3도, 4도 화상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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