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만드는 우유빙수, 눈꽃빙수 레시피

최근의 빙수는 물을 얼린 얼음을 갈아만든 얼음빙수가 아닌 우유빙수, 눈꽃빙수가 대세다.

눈꽃빙수는 물이 아닌 우유를 얼려 사용하기 때문에 맛이 부드럽고 고소한 것이 특징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우유로 만드는 빙수는 특별한 토핑 없이도 그 맛이 뛰어나고, 우유 얼음의 입자가 부드러워 빙수기가 없어도 집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홈메이드 빙수로도 제격이다. 시중에서 파는 팥빙수가 지겹다면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우유와 제철과일, 미숫가루를 이용하여 스페셜 우유 빙수를 만들어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유 빙수 레시피] 

재료 : 우유 500ml / 인절미 작은 것 2개 / 미숫가루 2큰술 / 물 /  

          팥 조림(팥 50g, 설탕 1/2컵, 소금 1/2 작은 술 을 졸여 사용) 

1 팥조림 레시피 : 끓는 팥을 끓는 물에 넣어 1분간 삶은 후, 첫 물은 버리고 다시 물 5컵을 부어 약한 불에서  

                           은근히 삶아준다. 팥이 부드럽게 삶아지면 설탕과 소금을 넣어 간을 조절해준다. 

2 우유와 절반의(250ml)의 물을 섞어 냉동고에서 얼린다

3 얼음이 된 우유를 빙수용 믹서기나 빙수기계를 사용해 갈아낸다

4 우유얼음 + 미숫가루 + 팥조림을 순서대로 얹은 후 인절미를 썰어 올리면 완성!!

[우유의 다양한 효과] 

 

1. 치아를 보호해준다 


우유의 단백질인 카제인은 치아에 얇은 박막을 형성해 에나멜이 산성 음식과 음료로부터 부식되지 않도록 보호해준다. 충치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 실제로 <미국치과협회지>에 발표된 논문에서는 달콤한 시리얼을 먹고 우유를 마시면 충치를 야기하는 플래그 산성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 했다.   

 

2. 질병 위험이 낮아진다.
<지질>에 발표된 한 논문에서는 우유 및 유제품 섭취량이 가장 많은 성인들에게서 심장 질환, 뇌졸중, 당뇨 위험이 유의미하게 줄어들었다.  

 

3. 체중 관리에서도 우유는 중요하다.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이 포함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체중이 더 낮았다는 연구가 있다.  <의사와 스포츠 의학>에 실린 논문에서는 칼슘과 유장 단백질을 비롯한 우유와 유제품의 성분이 비만으로 발전하지 않도록 지켜준다고 봐도 좋다는 주장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