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초기증상과 예방법

대장암은 조기진단을 통해 치료가 가능한 암이기 때문에

조기진단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의 50%가 이미 말기 암 환자라는보고가 있는 가운데

대장암 예방을 위해 대장암 초기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몸에이상을 느껴 대장암 진단을 받은 2명 가운데 1명은 이미말기 환자

대한대장항문학회의 대규모 조사 결과

1,2기에서는 위암이압도적으로 많았지만

3,4기에서는 대장암이 3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몸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암 진단을 받은 경우를 보면

환자의 반 이상이 이미 말기로 나타났습니다.

대장암은건강검진으로 발견 비율이 높아

건강검진을 받다가 암이 발견된 비율은 오히려 대장암이 위암보다 2배높았습니다.

조기 검진만 제대로 하면 대장암을 상당 부분 예방할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대장암생존율 - 다른암에 비해 높아

다행스러운 것은 대장암이 다른 암과 비교해 생존율이 높다는 점입니다.

대장암은 암세포가 가장 안쪽 조직인 점막층에 국한된 0기에발견될 경우

간단한 대장내시경 수술만으로도 완치율이 거의 100%이고

대부분의 암은 3기 이후 발견 시 완치율이 50%를 넘기기 힘들지만

대장암은 보통 수술과 치료를 받으면 5년 생존율이 70%를 넘습니다.

말기로 구분되는 4기에서도 절제 수술이 가능한 경우에는 생존율이30% 안팎으로 높습니다.

대장암초기 증상

1. 변비와 설사가지속적으로 이어지거나

2. 대변 보는 횟수가 갑자기 증가하고

3. 대변이 갑자기 가늘어지거나 묽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항문바로 위에 있는 대장인 직장 부위에 암이 생기면

대변이연필 굵기까지 가늘어지거나 아예 나오지 못하고 막히기도 합니다.

4. 대변을 보고 나도 시원치 않은 잔변감이 느껴지는 것도 의심할 만한 증상인데

종양덩어리가 항문 가까운 곳에서 자라고 있으면

그종양이 대변 덩어리로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5. 복부의 불편감, 복통과 함께 급격하게 체중이 줄어든다면 반드시 검사가 필요합니다

암에걸리면 체중이 주는 이유

암에 걸리면 어느 특정 부위가 아프지 않아도

식욕이 떨어져 체중이 감소하는 경우가 많은데

6개월 동안 본인 체중이 10% 이상 크게 감소했다면

전문의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에용종이 생기는 이유

대장 용종은 대장 점막이 비정상적으로 자라 사마귀 모양의 혹으로 보이게 되는 것으로

음식물이 소화돼 대장으로 내려올 때 담즙산 등

소화액이 음식과 만나 소화되는 과정에서 장벽을 자극하고

이때 육류와 기름진 음식, 자극적인음식 등으로 비정상적인 자극을 많이 받게 되면

이상 증식으로 용종이 생기게 됩니다.

용종을제거해야 하는 이유

용종은 악성 여부를 구별할 방법이 없어 모두 제거해야합니다.

대장암예방법 - 대장내시경 검진 시기 및 회수

대장암이 발견되는 나이가 평균 56.8세이므로 조기 검진으로대장암을 예방하려면

적어도 50세부터 이르면 4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대장암 위험군으로 분류되는 50세 이상 성인은 5년 마다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은데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용종, 염증성 장질환, 유전성 암 등으로진단받을 경우에는

이보다 훨씬 젊은 나이부터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