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최근 통계

연간 발생하는 급성 심근경색 환자 수(외래+입원)는

2009년 6만4천307명,

2010년 6만6천572명,

2011년 6만9천77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겨울철에 심혈관계질환이 더 위험한 이유

여름철보다 사망률이 30%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바 있습니다

심근경색은 심장 질환 사망의 주요 원인 질환 중 하나

통계에 따르면 국내 심장 질환 사망자의 42%는

급성 심근경색에 의한 것으로 나타나 돌연사의 가장 많은 원인 질환이기도 합니다.

고혈압보다 더 위험한 심근경색

인구 10만 명당 매년 19명이 사망하며,

이는 고혈압성 질환의 사망률(10만 명당 9.6명)보다 2배 가량 높습니다.

심근경색 발생 원인

대부분 동맥경화증 때문에 관상동맥 벽에 있는 ‘플라그’가 파열되고,

혈전이 생기면서 관상동맥이 막혀 발생합니다.

심근경색의 위험요인

일반적으로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로 알려진 것들로

고령, 남성,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흡연,

가족력,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이 있습니다.

심근경색 증상

‘가슴 통증’이 가장 흔한 증상이며,

상복부에 통증이 생겨 위장 질환으로 오인할 수도 있는데

단, 노인에게는 가슴 통증 없이 숨이 차고, 기운이 없을 수가 있습니다.

심근경색 치료

흉통의 원인을 감별하려면 심전도와 혈액 검사 CT 촬영을 하는데

심근경색증의 치료로는

일차적인 약물치료와 함께 혈전용해제를 투여하거나

혈관 확장술로 막힌 곳을 뚫어주는 처치를 하게 됩니다.

심근경색 치료 후 주의점

적극적인 약물치료

전문의 지시 없이 약물을 중단해서는 안 되며

생활요법 실천

금연

혈압이나 당뇨 조절

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저지방 식사가 도움이 됩니다.

알맞은 운동과 여가활동을 통해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체중 조절을 하며

새로운 통증이나 호흡곤란이 일어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심근경색 3년 내 재발률

최대 80%이상으로 높습니다.

심근경색 퇴원 후 1년 내 사망률

8.3%에 달해 재발을 막으려면 생활습관을 고쳐야 합니다.

입원 후 원내 사망률(7.5%),

입원 30일 내 사망률(7.9%)에 비해 높은 수치로

치료를 받고 퇴원한 환자 10명 가운데 1명 정도는 잘 관리하지 않아

1년을 못 넘기고 사망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

심장의 경우 2시간 이내에 치료해야 심장이 손상되기 전에 회복할 수 있는데

선진국은 증상 발생에서 치료 시작까지 120분을 목표로 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150분 정도 걸립니다.

개인뿐 아니라 국가적인 관리체계가 절실히 요구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