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이란?

흔히 중풍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경계 장애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갑자기 운동기능을 상실하고,

감각이 변화하며, 인지기능의 장애와 언어기능의 장애,

균형감각의 소실, 의식 소실 같은 것이 특징입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는 원인

뇌졸중의 원인은 크게 뇌출혈과 뇌경색으로 나뉘는데

24시간 이내에 막혔던 혈관이 다시 뚫려

신경학적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 일과성 뇌 허혈증과

영구적으로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으로 분류되는데

동맥류 파열과 고혈압이 원인입니다.

뇌졸중의 증상들

1. 신체마비(전신 또는 부분 마비)

2. 감각 소실

3. 이상 감각

4. 경직, 시야결손

5. 인지장애, 판단 및 계획의 장애

6. 의사소통의 장애(실어증, 구음장애, 발성장애) 같은 증상이 나타납니다.

뇌졸중 발생 전 징후들

1. 갑자기 한쪽 얼굴이나 팔, 다리 등에 힘이 빠지거나 저린 느낌이 오는 경우

2.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말귀를 못 알아듣거나 혹은 발음이 어눌해지는 경우

3. 갑자기 한쪽 눈이 침침해지거나, 시야의 한쪽 부분이 잘 안 보이는 경우

4. 갑자기 어지럽거나, 한쪽으로 자꾸 쓰러지려고 하는 경우

5. 평소 두통이 없던 사람이 갑자기 심한 두통을 호소하거나

평소의 두통과는 다른 양상의 두통을 보이는 경우 등이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법

뇌졸중의 위험인자 관리가 가장 중요

고혈압, 당뇨병, 흡연, 심장 질환, 고지혈증, 비만증 등과 같이

뇌졸중을 잘 일으킬 수 있는 질환들이 있는데 평소에 이를 잘 치료하는 것이

뇌졸중을 가장 쉽고 확실하게 치료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고혈압이 있는 경우

규칙적인 일상생활을 하면서 짠 음식을 삼가하고

무리하지 않는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혈압 강하제를 투여하면,

사망률이나 뇌졸중의 재발률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2. 당뇨병이 있는 경우

당분 및 열량제한, 비만증의 조절, 적당한 운동,

경구혈당강하제의 투여 및 인슐린 치료 등으로 치료하면

역시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합병증이 있는 경우

뇌졸중의 위험인자가 있고 심장, 콩팥, 망막 등 말초장기에

합병증이 조금이라도 시작된 경우라면

반드시 뇌졸중 예방을 위한 약물을 복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평상시 뇌졸중 대처법

평상시에 혈압을 관리하면서 수축기와 확장기 혈압을 잘 조절하고

혈청 내의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의 조절, 심전도를 검사해 보면서

이상 유무를 검사하여 이상 시에는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뇨의 치료, 금주, 금연 등을 하면서

정신적 신체적 안정을 도모한다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흡연은 혈관에 이상을 일으키기 때문에 특히 동맥경화증이 있는 경우

뇌졸중의 발생 빈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젊은 층도 주의 하기

최근에는 젊은 층에도 뇌졸중이 심심치 않게 발병하고 있는데

이 경우 대부분이 담배를 피고 있기 때문에

뇌졸중이 조금이라도 걱정된다면 나이를 불문하고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