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 아이 증후군 증상과 주의 점

요즘 어린이집 관련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아이들의 사고는 아이와 부모님에게 크나큰 아픔을 주는데요

최근 흔들린 아이 증후군이라는 다소 생소한 증후군으로

목숨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을 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 증상과 위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발생 원인

젖먹이 아이의 머리는 무게가 자기 체중의 약 10%나 되기때문에

아이를 심하게 흔들면 그 충격이 그대로 머리에 전달되고,

뇌혈관이 두개골에 부딪혀 찢어지는 사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 증상

대개 2세 이하의 유아가 보채고 토하면서 몸이 처지는데

심할 때는 경련을 일으키고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합니다.

치명적인 뇌출혈과 뇌부종, 망막출혈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어린 아이를 흔드는 것은 학대행위

아이가 울거나 보챈다고

아이를 혼내듯 심하게 흔드는 것은 학대행위입니다.

특히 연약한 아이를 앞뒤로 강하게 흔들 때

사고가 발생하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미국에서는 ‘흔들린 아이증후군’이 아동학대에 의한 사망 원인 중 1위를 차지합니다.

위험 정도

약 30%가 사망하고,

생존자의 약 60%는 실명, 사지마비, 정신박약, 성장장애, 간질과 같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아이 다룰 대 조심해야 하는 사항 들

1. 아이 공중으로 던지지 않기

장난으로 아이를 공중에 던졌다 받는 것도어린 아이들에겐

굉장히 위험한 행동이므로 피해야 합니다.

2. 아이 업고 뛰지 않기

유아의 머리는 성인과는 달리 미성숙해 손상받기 쉽습니다.

아이가 예쁘다고 흔들거나 업고 조깅을 하는등

아이의 머리에 충격을 줄 수 있는 행동은하지 말아야 합니다.

3. 승마나 장시간 여행 피하기

말을 타는 것도 위험할 수 있으며

비포장도로에서 차량을 이용한 장시간 여행도

영향을 미친다는 외국의 보고도 있습니다.

4. 아이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툭툭 치지 않기

흔들린 아이 증후군 파악이 어려운 이유

발병 시 아이가 너무 어려서 의사표현을 할 수 없고,

보채거나 토하고 잘 먹지 않는 등 상기도 감염에 의한

일반적인 증상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갑자기 사망했을 때

영아 돌연사 증후군으로 오진할 수 있습니다.

흔들린 아이 증후군 예방법

가볍게 흔든 정도는 괜찮지만,

앞뒤로 여러 번 심하게 흔들리면 문제가 됩니다.

영유아를 안을 때는 반드시 목을 받쳐 안고,

울거나 보챌 때 흔들기보다는 가볍게 토닥여 주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