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 올바른대처법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특히 겨울철은

건조한 실내 환경으로 코 점막이 약해져 코피가 자주 나게 됩니다.

‘코피 질환’으로진료받은 환자 수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6년 26만2000명에서 2010년 29만2000명으로

그 수가 매년 조금씩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올바른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는?

1. 코를 얻어맞거나

2. 코를 후비는 습관

공부하다가코피가 나는 경우는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보다는

무의식적으로 코를 후비는 습관이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3. 계절별 요인

감기가 흔하고 건조한 겨울철에자주 발생하며

4. 축농증이나 비염 등이 있는 경우

코점막이 염증으로 충혈되고 연약해져코피가 더욱 쉽게 발생합니다.

5. 건조한 환경 

습도가낮으면 코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딱지가생기기 쉬운데

특히겨울철은 난방을 하기 때문에실내공기가 건조해 코 속이 마르게 됩니다.

6. 어른에 비해 어린이에게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성인보다 체내 수분량이 적어 코가 더 쉽게 건조해지기때문에

가려움을잘 느끼게 되고

특히비염 같은 코 질환이있는 아이의 경우 코가 잘 막히고

코점막의 분비 기능이 떨어져 비강건조증이생기기 쉬운 데다

코를 많이 풀기 때문에코피가 잘 나게 됩니다.

특별한 이유 없이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

1. 코의 구조적인 이상

코를좌우로 가르는 연골인 비중격이 한쪽으로 휘어졌거나돌출되어 있다면

해당부위의 점막이 손상돼 혈관이터지면서 코피가 나는 횟수가 잦아집니다.

이런경우 비중격을 바로 잡아주는 수술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2. 코 안에 물혹(비용종)이 있거나 염증이 있는 경우

코피가 자주 나는 경우 응급 처치

나쁜 방법

고개를 뒤로 젖히게하고 코를 손으로 움켜잡고 목을 두드리는데

고개를 뒤로 젖힐 경우 흐르는 피를 삼키게 돼 구토를 유발하거나

기도를 막을 수 있어 위험한방법입니다.

좋은 방법

1. 콧불 압박하기

머리를앞으로 숙이고 앉힌 상태에서솜을 말아 콧구멍에넣고

엄지와집게손가락으로 콧볼을 5분 정도 압박하는 것이 좋은데

이미기원전 5세기에 히포크라테스가 기술했듯이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방법입니다.

2. 지혈하기

만일계속해서 피가 나면 이비인후과를찾아가 지혈을 시도해야 하는데

응급처치만으로도출혈이 멈추지 않고 반복되거나 어지러움을 호소할경우,

출혈부위가 깊숙한 곳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3. 심리적인 안정 취하기

심리적인안정을 취해 혈압 상승을 막는 것도도움이 됩니다.

4. 얼음으로 혈관 수축하기

목뒤에 얼음주머니를대거나 얼음물로 코 안을 씻어내

혈관수축을 일으키는 방법도 도움이 됩니다.

5. 흘린 피는 뱉어내기.

6. 앉아 있기

자세는눕는 것보다는 코가 심장보다 높게 유지되도록

앉아 있는 자세가 출혈을 줄여줍니다.

7. 휴지로 막지 않기

휴지로막는 것은 위생상 좋지 않습니다.

8. 식염수 뿌려주기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코 안에 식염수를 뿌려주는 것도 효과적이고

9. 기타

코딱지가잘 생기며 코딱지를 뗄 경우 코피가 잘 나는 경우엔

안연고나 바셀린을1주가량 코 안에 가볍게 발라주는 것만으로도

큰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행동하는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