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건강 관리법

수능 건강 관리법을 알아볼께요.

수능이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12년 동안 공부한 결과를 얻는 만큼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도

마음의 안정이 중요한 때입니다.

마지막에 이른 만큼 욕심보다는 100% 실력발휘를 위한 건강관리가 최우선이겠죠?

수능 D-3. 컨디션 관리를 위한 수능 건강 관리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수능 건강 관리법 – 수능 전 건강 관리

피로회복제 대신 신체리듬 회복하기!

쉴새 없이 과중한 공부에 시달리는 상황에는

피로 회복제의 각성 효과도 일시적일 뿐이고

지나친 카페인 섭취는 깊은 수면을 방해하여 오히려 피곤을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피로는 자연적인 휴식과 수면 그리고 알맞은 영양상태가 필요하다는 자연스런

신체 신호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신체리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피로회복제를 마시는 대신, 수면장애 등 피로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공부에 지칠 때는 스트레칭으로 통증 해소하기

'머리 뒤로 젖히기' 동작은 앉아서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손쉬운 스트레칭.

양손을 깍지 끼고 목 뒤에 놓은 뒤, 양 팔꿈치를 앞으로 모으고 위로 들어올리면 됩니다.

이 동작은 특히 허리와 목에 통증이 있는 경우 효과적입니다.

소음도 공부에 약? 자연소음으로 집중력 높이기

소음 중에서도 빗소리, 파도 소리, 바람 소리 등과 같은 자연의 소리는

귀에 쉽게 익숙해지고 주변소음을 덮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적당한 휴식과 스트레칭으로 신경성 두통 예방

긴장하는 수험생에게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가 신경성 두통입니다.

과도한 긴장으로 근육이 뭉치면서 나타나는 신경성 두통은

오후가 될수록 목덜미가 뻣뻣하고 뒷머리가 아픈 증상이 심해지는데요

신경성 두통을 예방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양쪽 눈 사이를 누르거나 하늘 또는 먼 곳을 바라보는 등의 휴식을 취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완화 시켜주는 것입니다.

두통이 심할 때는 눈을 감은 채로 누워서 쉬고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풀어 주어야 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 컨트롤로 스트레스 극복

수험생에게 스트레스는 양날의 칼과 같아서

적당한 긴장감은 공부의 효율성을 높여주고 삶의 활력소가 되어주지만,

과중한 스트레스는 집중력과 기억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피로, 두통, 불면증, 변비, 어깨 결림 등의 신체적 증세를 동반하게 됩니다.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마인드 컨트롤을 하는 것인데요

반신욕을 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며,

자기 전 명상을 하거나 조용한 음악을 듣는 것도 긴장을 푸는데 효과적입니다.

생리통 심한 여학생, 미리미리 준비해야

평소 생리통이 심했거나 생리전증후군을 앓았다면

수능 당일에는 이러한 이유로 고생을 하지 않도록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생리 예정일 1주일 전부터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면 생리주기를 피할 수 있어

부담감을 덜 수 있고 피임약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면

진통제나 비타민B6인 피리독신 섭취 등으로 통증과 불쾌감을 최대한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숙면을 위한 요령

1. 몇 시간을 자면 머리가 개운한지 살피기.

2.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학생은 수능날짜에 맞춰 생체리듬을 바꿔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낮에 햇볕을 쬐면 잠이 잘 오고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능 당일에 도움이 되는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

도움이 되는 음식

1. 땅콩과 호두, 잣 등의 견과류

DHA와 오메가3가 풍부해 기억력과 주의력 향상에 탁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2. 바나나

두뇌 비타민이라 불리는 비타민B가 풍부한 바나나는

수험생의 피로 회복과 집중력 향상에 효과가 있습니다.

피해야 하는 음식

1. 카페인이 많은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

숙면을 방해해 피로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2. 요구르트 제품

 식이섬유가 풍부한 요구르트 제품이라도

평소 유제품을 잘 섭취하지 않은 수험생이라면

우유의 유당이 복통을 일으킬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