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는 80% 넘는 사람들이 겪게 되는 흔한 질병으로 감기처럼 누구나 걸리기 쉽고 큰 고통 없이 낫기도 하지만 치료를 소홀히 할 경우 수술까지 이어지기도 합니다.

요즘은 젊은 층에서도 많이 발병해 더욱 주의가 요구되는데요 조금만 관심을 갖고 주의

한다면 생활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예방을 할 수 있습니다.

허리건강을 위해 허리디스크 예방법과 자가진단을 알아보겠습니다.

허리디스크란?

허리에서 삐져나온 물렁한 디스크가 하지로 뻗어나가는 신경을 눌려 신경통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디스크와 가족력의 상관관계

디스크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가족 구성원 중 디스크 병력을 가진 사람이 있는지 조사한 결과, 가족구성원 역시 디스크를 앓았거나 앓고 있는 경우가 6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결국 디스크질환 발병도 가족의 일반적 특성인 유전(체질과 체형)과 생활습관(직업, 식습관, 행동패턴)이 원인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허리디스크 환자 현황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디스크 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를 분석한 결과,

2006년 182만 5천명에서 2010년 219만 9천명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허리디스크를 유발하는 생활습관들

1. 책상이나 쇼파에 않아 컴퓨터, 휴대폰을 사용할 때

구부정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의자에 엉덩이만 걸치듯이 나쁜 자세로 앉는 경우

2. 갑자기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3. 웨이트 트레이닝 중 무리한 허리 운동을 하는 경우

4. 지나친 흡연으로 인한 척추뼈의 칼슘 감소,

5. 지나친 다이어트로 인한 뼈의 약화,

6. 아침에 샤워 시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

7. 같은 자세로 오래 일하는 경우,

8.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지 않는다,

9. 표준체중보다 많이 나가고 배가 많이 나왔다

10. 오래 앉거나 서서 일한다

11. 허리를 굽히는 일이 많다

12. 자세가 구부정하다

13. 바닥에 앉아 있는 일이 많다

14. 지방이 많은 음식을 자주 섭취한다

15. 짠 음식을 좋아한다

16. 커피를 자주 마신다

허리디스크 예방법

1. 오래 걷거나 서 있을 경우 틈틈히 스트레칭을 해줍니다.

2. 양반다리, 쪼그려앉기, 무릎꿇기는 피하고 되도록 의자에 앉도록 합니다.

3. 무거운 것을 운반 할 때는 여러 사람이 함께 하거나 도구를 이용합니다.

4. 천천히 걷기, 수영 등의 운동은 허리디스크에 좋은 운동입니다.

5. 체중조절을 해야 합니다.

과체중은 허리디스크에 좋지 않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 커피와 소금 섭취를 줄인다.

염분과 커피는 뼈 속 칼슘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섭취를 줄여 허리디스크를 예방합니다.

7. 허리 근육 강화를 위해 근력 강화 운동을 합니다.

8. 운동 시작 전과 마무리 시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 줍니다

9. 몸을 비튼 상태나 앞으로 구부린 상태에서는 손을 멀리 뻗으면서 물건을 집으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허리디스크 자가진단

다음과 같은 자가진단으로 허리디스크 여부를 체크 할 수 있습니다

1. 똑바로 누워서 다리를 직각으로 올렸을 때 다리 길이에 차이가 있다

2. 똑바로 누운 뒤, 무릎을 구부리지 않고 한쪽 다리를 곧게 들어 올려 보았을 때

허리나 다리에 통증을 느낀다.

3. 누워서 한쪽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45도 이상 올라가지 않는다.

4. 양쪽 어깨의 높이가 다르다.

5. 반듯하게 누워 허리 부분에 손을 넣으면 잘 들어가지 않는다.

6. 한쪽 신발 밑창이 더 많이 닳아 있다.

7. 목이 뻣뻣하고 어깨, 팔 등이 저린다.

8. 바른 자세로 서서 뒤꿈치를 이용해 걸었을 때 통증이 있다.

9. 까치발을 하고 엄지발가락으로 걸었을 때 걷기 힘들거나 통증이 있다.

10. 다리가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난다.

11. 재채기, 기침, 또는 배변 시 허리통증이 심해진다.

증상이 3개 이상 해당되면 허리디스크의 이상을 의심해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