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잔류 농약’ 불임 위험 증가, 해독에 좋은 식품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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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조회수 | 1887 | ||
학술지 JAMA에 실린 새로운 연구에서 농약의 살충제 잔류물과 불임 위험 증가 사이에 연관 성이 밝혀졌다. 임신할 수 있는 여성조차도 살 충제 노출로 인한 유산의 위험이 컸다.
연구팀은 불임 치료를 받는 325명의 여성을 대 상으로 조사한 결과, 농약 잔류물이 높은 과일 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 은 사람들보다 아기를 가질 확률이 낮은 것으 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농도 살충제가 포함된 농산물을 가 장 많이 먹은 여성은 임신할 확률이 18% 낮고 아기를 출산할 확률이 26% 낮다고 밝혔다. 또 한, 일반적인 식사를 통해 매일 노출되는 농약 성분이 생식 기관에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의학 저널 Entropy에 실린 이전 연구에서도 살 충제가 수컷 동물의 정자 구조와 생식 장애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발견했으며, 장 건강 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농약에 노출될수록 아이의 자폐증 발병률을 높이는 것 으로 나타났다.
살충제 잔류 성분은 딸기, 시금치, 천도복숭아, 사과, 복숭아, 배, 버찌, 포도, 토마토 및 샐러리 등 농약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에 많다. 이러한 식품을 비롯해 유기농 과일과 채소를 선택하면 살충제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몸에 저장된 살충제 잔류물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의학 학술지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에 게재된 한 연구에 따르면, 유기농 식단을 먹 으면 체내에 저장된 잔류 농약을 없애는 데 도 움이 된다. 연구팀은 유기농 식품을 정기적으로 섭취하면 농약으로 인해 체내에 형성된 유해물 질을 해독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한, 유기농 식단은 살충제와 같은 독성 화학 물질을 정화시키는 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데 도 도움이 된다. 특히 우유, 엉겅퀴, 민들레 뿌 리와 같은 허브와 레몬, 마늘, 양파와 같은 음식 을 식단에 넣으면 간에서 유해물질을 해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www.hidoc.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