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방치했다간 불임 위험, 여성질환 위험 신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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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조회수 | 1518 | ||
증상을 느끼더라도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질환에 따라 불임까지 이어질 수 있음으로 지속적인 생리통이나 생리 불규칙 등의 증상이 계속 될 경우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여성질환 위험 신호]
1. 질염: 질 분비물이 누런색, 따가운 통증
질 내부가 세균에 의해 감염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통풍이 되지 않을 때 발생한다. 질염에 걸리면 질 분비물이 누런색을 띠고 냄새가 나며 따가운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골반염, 자궁내막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니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 받도록 하자.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을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꽉 끼는 하의는 피하는 것이 좋다.
2. 다낭성난소증후군: 갑자기 몸무게 늘거나 생리가 없다.
난소에 작은 낭종(물혹)이 자라는 질환으로 비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유전,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적으로 배란이 되지 않음으로 무월경, 희발월경, 비만, 여드름, 다모 등이 증상이 있으며 난임과 불임의 주요 원인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경구 피임약을 통해 규칙적인 월경을 유도하고 배란유도제로 무배란을 치료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질환의 발생을 막는 예방법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체중감량과 식사요법이 도움이 된다.
3. 자궁근종: 증상 없어 주기적 검진 필요
35세 이상의 여성 40~50%에서 나타날 정도로 흔한 부인과 질환이다. 환자의 절반 정도는 아무런 증상을 겪지 않으나, 근종의 크기나 위치에 따라 월경과다, 골반 통증, 월경통, 성교 시 통증, 골반 압박감, 빈뇨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임신 중에는 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근종이 커지기도 하며 출산시 과다 출혈을 유발 할 수 있다. 1000명당 2명의 매우 드물게 악성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자궁근종이 10cm 미만으로 일상에 지장이 없다면 수술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통증이 있거나 임신 계획이 있는 경우 수술로 근종을 제거할 수 있다. 평소에 기름진 음식 섭취를 줄이고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