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여름철 여성질환 \'이것\' 증가이유와 예방법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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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조회수 | 1455 | ||
여름철 여성질환 '이것' 증가이유와 예방법5 여름철의 덥고 습한 환경에서는 세균과바이러스의 번식이 쉬워 다양한 질환에 노출되기가 쉬워진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질염이다. 질염은 감기에 견줄 정도로 여성들에게는 자주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다. 특히여름철 물놀이가 원인이 되기 쉬워 여름철 발생률이 높아지는 질환에 속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이 함께 있는 물속에서오래 몸을 담그고 있을 경우 그리고 물놀이 후 옷이 젖어있는 채로 오래 있는 경우 질염 발생률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 또한 다른 계절에 비해 체력 손실이 크기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되는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 또 잦은 성관계, 질 깊숙이까지 심하게 하는 잦은 뒷물 등 또한 세균성 질염의 흔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세균성 질염에 걸리면 냉 대하증과 함께 생선 비린내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냄새는 생리 중이나 성관계후 더욱 두드러진다. 세균성 질염의 경우 골반 염(골반 내 자궁, 난관, 난소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 발생을 증가시키며 다른 성 전염성 질환에 대한 저항력을 떨어뜨리는 역할을하게 되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세균성 질염 예방법 여섯가지> 첫째, 물놀이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야 하며 수영장이나 바닷가, 대중목욕탕에 너무 오래 있지 않도록한다. 몸이 젖은 다음에는 깨끗하게 씻고 건조시켜야 하며, 타월이나목욕용품 등은 위생을 위해 개인용품을 사용한다. 둘째, 속옷은 면 소재를 이용한다. 땀을 잘 흡수하는 면소재의 속옷을 입는 것이 좋다. 또 빨래를 할 때도 속옷은 따로 빨고 가끔은 삶는 것이 좋다. 셋째,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는다. 가급적이면 통풍이 잘되는 치마를 입고, 바지의 경우 넉넉한 옷을 입는다. 꽉 끼는 수영복이나 코르셋, 스키니진 등은 통풍에 좋지 않으므로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넷째, 여성 청결제와 비누는 적당히 사용한다. 비누를 이용해 수시로 외음부를 씻는 경우가 있는데이는 주의가 필요하다. 너무 자주 심하게 씻게 되면 외음부 피부의 건조증을 유발하고 비누에 의한 자극이발생하여 증상이 더욱 악화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여성 청결제 사용도 주의해야 한다. 현재 흔히 사용하고 있는 여성 청결제의 일부는 살균성이 강한 소독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이 같은 여성청결제로질내를 자주 세척하게 되면 질내 정상세균(젖산균) 층이 파괴되고질내 산도가 증가하여 혐기성 세균이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유발 할 수도 있다. 이 때문의 세균성 질염이생기기 쉽다. 따라서 청결제는 전문의와 상의한 후 사용하도록하며, 질내에 약산성의 젖산 또는 비타민 C를 함유한 청결제를 적당히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만약 사용 중 쓰리거나 아플 경우, 심하게 가려울 때는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한다. 여섯째, 찜질 방에서도 속옷은 꼭 입는다. 무더운 여름철이지만 비가 온 경우나 몸이 뻐근할 때 찜질방을 이용하기도 한다. 이 때 유의할 점이 있다. 간혹 속옷을입지 않은 채 찜질 복만 입고 찜질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세균 침투의 위험이 있다. 찜질 시에도꼭 속옷을 입도록 한다. 질염의 증상 중 대표적인 것이 질 분비물의증가인데 평소와 다르게 양이 많다거나 생선 비린내 등의 악취가 나고 배뇨시 불편감이 느껴지는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질염을 의심해보고 치료를 받아보는것이 좋다. 부위가 부위다 보니 치료에 대해 적극적이기보다는 소극적이거나 치료를 아예 생각하지도 않는 환자들이 많은데 증상이 악화될 경우 요도염 및 방광염, 자궁질환으로까지이어질 수 있어 반드시 적기에 치료를 잘 받고 예방과 관리에 힘써야 한다. 초기에 치료에 들어간다면치료 경과가 좋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치료 적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