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유기농 생활법, 네번째 시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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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풀마루 | 조회수 | 3177 | ||
“유기농 마크에 집착하기보다 옥석을 가려내는 안목이 우선”
다섯_옛날 간식을 만들어 먹자 간식은 아이들에게 먹이는 경우가 많아 더 신경 쓰인다. 돈 안 들이면서 안심하고 먹이는 방법은 신토불이 간식을 직접 만드는 것. 》 이렇게 만드세요! 《 * 감자나 고구마, 옥수수를 쪄 먹거나 이들 식품을 활용하여 튀김이나 전, 구이 등의 간식을 만들어 먹는다. * 누룽지로 튀김을 만들거나 찹쌀가루로 경단을 만들어 먹어도 되고, 가래떡을 넉넉히 만들어 냉동실에 보관했다가 쪄서 꿀에 찍어 먹거나 떡볶이를 만들어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 콩을 볶거나 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말려두면 좀 더 오랜 기간 보관해두고 먹을 수 있다. * 식혜나 수정과를 만드는 것도 의외로 쉬우므로 이들 음료를 만들어두고 마시거나 매실청이나 유자청 등을 냉음료나 따뜻한 차로 즐기는 방법도 좋다. 여섯_우리 밀, 이렇게 활용하면 더 맛있다 밀가루로 만드는 간식이나 먹거리가 많다. 문제는 밀가루의 원료가 되는 밀이 국내산이 아닌 수입산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밀가루 중에는 표백제나 방부제 등을 첨가한 제품이 많다는 사실이 문제. 》 이렇게 만드세요! 《 * 우리 밀로 만든 밀가루는 일반 밀가루에 비해 퍽퍽한 맛이 나는데, 칼국수나 수제비, 부침개 등을 만들 때 찹쌀가루를 섞어 반죽하면 이런 맛을 줄일 수 있다. 또 당근이나 시금치, 오이 등의 야채를 갈아서 즙을 밭아 반죽할 때 넣으면 빛깔도 곱고 맛도 좀 더 부드러워 훨씬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칼국수나 수제비처럼 국물에 끓여 먹는 메뉴를 만들 때는 육수보다는 무나 양파, 북어처럼 단맛이 우러나는 재료로 끓인 국물을 사 용하는 게 감칠맛이 더 좋다. * 빵이나 쿠키를 만들 때에는 지방 성분이 풍부한 견과류를 넣으면 고소하면서도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일곱_ 마요네즈, 케첩도 직접 만들어 먹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요네즈나 토마토케첩 역시 여러 가지 첨가물이 들어가므로 안심하고 먹일 수 없다. 마요네즈나 케첩은 만드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므로 직접 만들어 먹이자. 》 이렇게 만드세요! 《 # 마요네즈 ① 달걀노른자, 현미오일이나 포도씨오일, 소금, 겨자, 후춧가루, 설탕을 준비한다. ② 믹서에 모든 재료를 넣어 갈거나 휘핑기에 달걀노른자를 넣어 저은 뒤 현미오일이나 포도씨오일을 조금씩 떨어뜨리면서 유화시킨 뒤 나머지 재료를 넣어 고루 휘저으면 완성된다. ③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으므로 반드시 냉장고에 보관하되 일주일 이내에 다 먹도록 한다. # 토마토케첩 ① 토마토는 꼭지를 자르고 윗부분에 열십자로 칼집을 넣은 뒤 끓는 물에 넣었다 꺼내 껍질을 벗긴다. ② 토마토를 잘게 으깬 뒤 조청, 소금, 식초와 함께 냄비에 넣어 끓인다. ③ 이렇게 만든 케첩은 일주일 정도 냉장 보관할 수 있다. 여덟_ 유기농 2차 가 공식품을 활용한다 아이들 간식 중에는 가공식품이 대부분이다. 과자, 치즈, 요구르트, 파스타, 소스, 주스, 잼…. 요즘엔 가공식품 중에서도 유기농으로 재배한 원료로 만든 제품을 어렵지 않게 구입할 수 있다. 인공색소나 향신료, 보존제, 방부제 등의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고 유기농 원료만을 이용해 만든 것이라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또는 만드는 방법이 간단한 몇 가지는 집에서 손수 만들어보자. 》 이렇게 만드세요! 《 # 딸기잼 ① 딸기는 꼭지를 떼어 대충 으깬 뒤 냄비에 넣고 설탕을 부어 조린다. ② 처음에는 중간 불에서 조리다가 수분이 나오면 불을 세게 해서 수분을 증발시키면서 조려 농도를 조절한다. # 과일주스 ① 제철 과일을 직접 갈아 바로 마시는 게 건강에는 가 장 좋은 방법. ② 또 다른 방법은 껍질 벗긴 과일을 잘게 썰어서 한 번 먹을 분량씩 나누어 냉동실에 얼린다. 먹을 때마다 꺼내서 믹서에 넣고 갈면 시원한 과일주스 완성. 제철 과일이 쌀 때 넉넉하게 구입했다가 이런 방법으로 갈아 마시면 1년 내내 신선한 과일주스를 즐길 수 있다. # 토마토소스 ①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껍질을 벗긴 토마토를 냄비에 넣고 끓이다가 물러지면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춘다. ② 이렇게 만든 토마토소스에 다진 쇠고기를 넣으면 미트소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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