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의 날을 10월 10일로 정한 이유 임산부의 날이 10월 10일인 것을 알고 계시나요? 임산부의 날을 10월 10일로 정한 이유는 풍요와 수확의 달인 10월과 임신기간인 10개월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임산부의날 유래
임신과 출산을 소중히 여기고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2005년 10월 10일을 시작으로 제정되었습니다.
임산부의날을 정한 이유
심각한 인구불균형 구조에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정함은 임산부 개인에 대한 배려를 넘어 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킨다는 점에서 중요한 기념일입니다. 특히 임신 과정의 어려움과 육아에 따른 부담 때문에 출산을 기피하고 있는 현실을 고려하면, 임산부가 편안하게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임신이 개인적인 문제가 아닌 국가적인 차원에서 인식하고 지원해야 할 과제라는 것을 공표한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2011년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2011년 기준 1.24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최하위입니다.
합계출산율이란?
한 여성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자녀의 수를 말하며 국가별 출산력 수준을 비교하는 주요 지표로 이용됩니다. 남녀 한 쌍이 한 가정을 이뤄 자녀 한 명을 겨우 넘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노인인구가 이미 전체인구의 10%를 넘어선 사실을 감안하면 2050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고령화된 나라 가운데 한 곳이 될 수밖에 없어 국가적인 지원과 준비가 필요한 문제입니다.
정부의 다각적인 임산부 지원정책들
1. 고운맘카드 발급 산전 진찰, 분만비용 등 의료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2. 출산 전후 휴가 임신 초기 안정이 필요한 경우 출산 전후 휴가를 분할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장치를 마련했지만 아직 사회전반적으로 완벽히 실시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3. 한국 마더세이프 전문상담센터 운영 임신 중 안전한 약물 사용에 대해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4. 보건소 지원 서비스 임신 5개월부터 분만 전까지 철분제 지원
5. 저소득가구의 출산 가정 지원 서비스 가정방문 도우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양육 친화적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정책들
임산부 배려 캠페인 1. 초기 임산부에 대한 자리 양보 2. 임산부 주변에서의 금연 홍보 등 기념일을 전후한 다양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출산에 대한 국가적인 정책과 사회환경 조성이 꾸준히 전개 되어 출산에 대한 인식이 바뀌는 계기가 되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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